AI가 바꾸는 의료와 과학 연구: 구글의 최신 행보 & OpenAI, 새로운 에이전트 개발 도구 출시!

안녕하세요~ 부루퉁입니다.
의료, 과학 분야에서 구글이 최근 발표한 AI에 대한 연구를 보면, AI가 의료 서비스를 더 정확하고 개인 맞춤형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과학 연구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히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AI로 더 정확하고 쉽게 의료 정보를 제공

우리가 건강 관련 정보를 찾을 때 가장 먼저 이용하는 것은 인터넷 검색입니다. 구글은 사람들이 더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피부 질환이 의심될 때 사진을 찍어 검색하면 유사한 사례를 찾아주는 Google Lens 기능이 있고, 유튜브에서는 의료 전문가들이 AI를 활용해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진을 위한 서비스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MedLM과 Search for Healthcare 같은 AI 도구는 의료진이 보다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구글 클라우드의 Vertex AI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이 기술들은 환자들이 더 정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AI를 활용해 생성된 의료 정보가 최대한 신뢰할 수 있도록, 구글은 의료 데이터를 철저히 검증하는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AI가 여는 맞춤형 의료 시대

구글은 AI가 이제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의료 서비스를 더 개인화된 방식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Med-Gemini라는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구글의 멀티모달 AI인 Gemini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복잡한 임상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미국 의료 시험 문제에서 91.1%의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3D 스캔을 해석하거나 복잡한 의료 정보를 이해하는 능력도 보여줬다고 합니다.

또한, AI가 진단 보조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은 Articulate Medical Intelligence Explorer (AMIE)라는 AI 시스템을 개발 중인데, 이 모델은 환자의 증상을 분석하고 지능적으로 질문을 던지며 차별 진단(differential diagnosis)을 진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의료진이 환자와의 대화를 더 공감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니, 의사와 환자의 소통까지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의 의료 AI는 건강 데이터를 해석하는 데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Personal Health Large Language Model은 스마트워치나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운동 패턴이나 수면 상태에 대한 맞춤형 조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앞으로는 AI가 진짜로 개인 건강 코치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AI로 의료 격차 해소와 글로벌 건강 개선

현재 AI는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하면 질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은 지난 10년 동안 AI를 활용한 의료 이미징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유방암, 폐암, 당뇨망막병증 등의 질병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합니다. 현재 인도와 태국에서는 구글의 AI를 활용해 600만 건 이상의 당뇨망막병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인도의 Apollo Radiology International은 결핵, 폐암, 유방암을 포함한 300만 건의 무료 검사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구글은 아프리카의 산모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AI 연구도 진행 중인데요. AI를 활용한 심박도 검사 모델을 개발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예측해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AI가 이끄는 과학 연구의 변화

의료뿐만 아니라 과학 연구에서도 AI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구글은 AI를 활용해 연구원들이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고,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설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AI 공동 연구원(AI co-scientist)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AI는 데이터 검색뿐만 아니라, 기존 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제안하거나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AI 연구원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기존 치료제 중 재사용 가능성을 평가했으며, 간 섬유화 치료법에 대한 새로운 가설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항생제 내성과 관련된 유전자 전이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데에도 활용되었습니다. AI가 실제 연구원의 사고 과정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AI가 개발되는 사이 의료, 과학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AI를 알게되니 정말 역노화, 200살 시대가 머지않은 느낌입니다. 이토록 빠른 속도의 발전으로 진정 200살 시대가 열린다면, 전 아직 1/4도 채 살지 않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의료 분야는 정말 AI의 가장 긍정적인 측면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난치병, 더 나아가 장애도 치료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희망해 봅니다.

구글 블로그: https://blog.google/technology/health/google-research-healthcare-ai/?utm_source=tldrai

부루퉁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oorutung/

부루퉁의AI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ldlquddnr

부루퉁의 업데이트되는 챗GPT 전자책: https://vo.la/blbLY

OpenAI, 새로운 에이전트 개발 도구 출시!

안녕하세요, 에코 뉴스레터 독자 여러분! 부루퉁 작가님에 이어 제가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오늘 OpenAI의 깜짝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이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3월 11일, OpenAI가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AI 에이전트 도구 세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 직후 소셜미디어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반응이 쏟아졌으며, 긍정적 의견이 많았습니다.

최근 중국발 AI 서비스들 딥시크와 Manus 의 활약으로 오픈AI의 커뮤니티 반응은 좋지 못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계속 비용이 높아지는 서비스들이 출시되며 최근에는 2,000$ 과 20,000$ 플랜의 에이전트들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기에 많은 유저들은 샘알트만에 대해 네거티브 반응을 쏟아냈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에서 반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오늘의 발표였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 발표 내용의 핵심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그래서, 오픈AI는 뭘 발표했을까?

• Responses API: 간단한 Chat Completions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Assistants API의 툴 사용 기능을 통합해 에이전트 개발을 한층 쉽게 지원
• 웹 검색: 모델이 인터넷에서 직접 검색해 실시간 정보와 출처(링크)를 제시
• 파일 검색: 다양한 문서·파일 데이터에서 빠르게 핵심 내용 검색 & 추출
• 컴퓨터 사용: 모델이 ‘마우스·키보드 조작’을 흉내 내 실제 브라우저·OS 작업까지 자동화
• Agents SDK: 다중 에이전트 워크플로, 안전성(Guardrails), 트레이싱(Observability) 등 오케스트레이션 기능 제공
• 안정성·확장성 강화: AI가 여러 단계 툴을 활용하며 오류를 최소화하고, 사용자에겐 추적·검증 도구(Observability) 지원

에이전트라고 하면 오픈AI는 기존에 이미 2가지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다들 사용해보셨겠지만 딥 리서치와 오퍼레이터 기능입니다. 이제 이런 기능들에 API를 제공하고 추가적으로 Responses API·에이전트 SDK 등 통합 툴을 통해 간단한 코드 몇 줄로도 스텝별 에이전트 구축·운영 가능성을 열어줬습니다.

이에 대해서 X에서 개발자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제가 위에서 언급한대로 기존에 차가웠던 반응을 반전시킬 수 있었을까요? 저는 충분히 반전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발표 직후 6시간 동안의 SNS·커뮤니티 언급량을 추적한 결과,

• 첫 1~2시간: 놀라움·흥분도 높은 긍정 여론 폭주
• 3~4시간대: “타사 대비 장점이 뭔가?” 질의 증가
• 5~6시간대: “제품간 연동·실무 적용 시나리오” 중심 질문 다수

시간대별 반응의 변화를 보는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반응을 %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오픈AI의 이번 발표에 소셜미디어 반응
  • 긍정 의견(65%): “바로 업무 적용 가능할 듯”, “기존에 없던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등
  • 중립 의견(25%): “기능은 좋지만 실제 적용해봐야 알 것 같다” 같은 관망 자세
  • 부정 의견(10%): “경쟁사 대비 얼마나 우수한지 불확실” 등 신중론

보신것처럼 꽤나 긍정적인 반응들이 대다수 입니다. 그럼 어떤 기능에 관심이 있을까요? 좀 더 관심이 집중된 기능과 일반 유저와 개발자 유저들의 반응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던 포인트?
  • 에이전트 SDK, 웹 검색 기능에 대한 높은 기대감
  • ‘실제 업무를 대신할 디지털 워커’라는 인식 확산
• 개발자 커뮤니티:
  • “강력한 에이전트 기능을 이제 막 쓸 수 있게 됐다”는 기대 의견 다수
  • 통합 확장성(다른 플랫폼·서비스와 연동)에 대한 요구도 높음
• 일반 사용자 층:
  • “AI가 이렇게나 빠르게 발전해도 되는가?” 같은 우려와 흥분 교차
  • 일부 “구글 검색과 비교했을 때 어떤 시너지가 날까?” 궁금증 제기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던 기능과 개발자 분들과 일반 사용자들의 반응도 재미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개발을 공부하신 분이 아니라면 이번 업데이트는 크게 다가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큰 그림에서 이제 더 많은 에이전트 서비스들이 출시될 수 있으며 더 많은 아이디어들이 접목된 특화 에이전트들이 시장에 나올것입니다.

이를 잘 활용하여 업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올 것입니다. 반대로 기존 인력을 대체하는 부분도 피할 수 없을것입니다. 세상은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1년이 넘는 시간도 ㅁ낳이 변했습니다.

그 변화가 기대도 되지만 한명의 사람으로서 때로는 두렵기도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에코 뉴스레터의 구독자님들과 함께하며 성장하고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 시기를 함께 지내는 휴먼으로서 말이죠.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X 유저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 글을 마무리 해보고자 합니다.

발언 인용

"This is HUGE. OpenAI is basically turning AI agents into real digital workers."
—Tom Boyle (@tomlikestocode)

오늘도 에코 뉴스레터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호에서 또 인사이트 가득한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출처:

https://openai.com/index/new-tools-for-building-agents/

https://x.com/OpenAIDevs

*Affiliate links and regular links may be included.

뉴스레터 광고 공간 (광고주를 모집합니다)

For newsletter banner advertising inquiries, please contact: Bopyo@aikoreacommunity.com

이곳에 서비스를 소개하세요!

뉴스레터 배너 광고 문의: Bopyo@aikoreacommunity.com

뉴스레터 편집장 소개

• 보표 홈페이지
• https://amzbopyo.com/
• 보표 SNS
• 보표 레터: https://www.bopyoletters.com/
• X(트위터): https://twitter.com/AIBopyo
• 스레드: https://www.threads.net/@bopyo.amz
•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in/bopyo-park-848631231/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opyo.amz/
• AI 코리아 커뮤니티 아카데미
• https://app.aikoreacommunity.com/collections/93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