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69.99달러가 0원이 됐습니다 — AI가 다시 만든 어도비 앱 12개

월 69.99달러가 0원이 됐습니다 — AI가 다시 만든 어도비 앱 12개

Bopyo Park

에코 멤버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번 주는 주말에 올라온 해외 개발자 소식 하나로 시작하겠습니다.

10월 초, 미국 애틀랜타의 개발자 브랜든 토마스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앱 7종을 무료 오픈소스로 다시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클로드 오푸스 5.5와 러스트(Rust)로 만든 프로젝트 이름은 아트크래프트(ArtCraft)입니다. 공개된 앱은 포토샵 대응 PhotoCraft, 일러스트레이터 대응 VectorCraft, 프리미어 대응 FilmCraft, 애프터이펙트 대응 EffectCraft, 라이트룸 대응 LightCraft, 인디자인 대응 DesignCraft, 아크로뱃 대응 PdfCraft입니다. 며칠 만에 사이트에는 워드·엑셀·파워포인트·오토캐드·프로툴스 대응까지 12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주 유튜브에서도 이 이야기가 가장 크게 돌았습니다. 매튜 버먼의 영상 "Everything has been solved"는 조회 21만 회, 댓글 801개로 주말 AI 영상 가운데 반응이 가장 컸습니다. 같은 주제를 다룬 다른 채널 영상도 댓글 464개를 기록했습니다. 사람들이 궁금해한 것은 "무료 포토샵이 쓸 만한가"였고, 버먼은 그보다 한 걸음 뒤의 질문을 던졌습니다. 남의 소프트웨어를 다시 만드는 값이 왜 이렇게 내려갔느냐는 질문입니다.

이번 호에서 볼 지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무엇이 실제로 무료가 됐는지. 둘째, 지금 어디까지 쓸 수 있고 어디부터 안 되는지. 셋째, 왜 갑자기 가능해졌는지입니다. 아트크래프트 공식 사이트와 외신 보도, 어도비 구독 약관, 소스 영상 원본 프레임을 대조해 확인된 것만 적었습니다. 발표에 없는 숫자는 넣지 않았고, 확인되지 않은 값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 이번 호 'X 화제의 AI 소식 5선' (유료 구독자 전용)

오늘 X(트위터)에서 반응이 가장 컸던 AI 소식 5개를 골랐습니다. 실제 게시물은 글 하단에 그대로 임베드해 두었습니다.

  • Andrej Karpathy — LLM을 써본 사람과 안 써본 사람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 조회 377만
  • Anvisha — 영상·그래픽·게임 창작용 오픈 하네스 Voyager 공개 — 조회 247만
  • Tibo(OpenAI) — Codex·Work에서 GPT-6.1 Sol 기본 컨텍스트 500k로 확대 — 조회 135만
  • Qwen — 8스텝 이미지 모델 Qwen-Image-2.1-Turbo 오픈 가중치 공개 — 조회 69만
  • Anthropic — Claude Science로 만든 첫 완전한 자외선 하늘 지도 — 조회 62만

X는 AI 소식이 가장 먼저 터지는 곳입니다. 그런데 X를 하지 않으면 이 정보를 그냥 놓칩니다. 계정이 없어도 아래 본문과 임베드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5선의 공통점은 "이미 있는 일을 더 싸게, 더 빨리"입니다. 만든 사람의 오픈 도구가 모델을 골라 쓰고, 오픈 가중치 모델은 8단계 만에 이미지를 뽑고, 천체물리학자는 하늘 전체의 자외선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반대로 카파시의 글은 방향이 다릅니다. 도구가 좋아지는 속도보다 사람들이 그 도구를 써보는 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입니다. 인구 75%는 LLM을 거의 접해보지 못했고, 20%는 무료 챗봇을 검색 대용으로 쓴다는 관찰입니다. 같은 시기의 두 이야기를 나란히 보시면 이번 주 분위기가 잡히실 겁니다.

👇


여기서부터는 유료 구독자 전용입니다.

이 글을 열람하셨고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사실 답은 반쯤 나와 있습니다.

여러분은 'AI 시대에 뒤처지고 싶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잡고 싶어하는 사람. 맞습니까? 그래서 한 가지만 더 솔직하게 여쭙겠습니다. (...지난 한 주, 새로 쏟아진 AI 뉴스 중 몇 개나 끝까지 읽으셨나요?)

잠깐, 이게 얼마짜리 일인지 계산해 볼까요. 이번 호에서 정리한 요금제 변화 하나를 따라가는 데만도 구글 고객센터 문서, 외신 보도, X 게시물을 매일 오가며 확인해야 합니다. 애널리스트 한 명의 시간값, 유료 강의 하나 값…. 그 수고를 대신하는 작업을, 저는 월 $7.19에 드립니다.

여러분이 탭 30개를 여는 대신, 저 한 사람이 매일 300개를 엽니다. 그중 진짜만 골라, 한국에서 일하는 우리 맥락에 맞춰 한 통의 이메일로 여러분의 이메일 함에 정리해서 넣어드립니다.

잠깐, 이게 얼마짜리 일인지 계산해 볼까요. 지난 호의 Sandy는 리서치·스크립팅·편집을 사람으로 채우면 월 2만 달러짜리 미디어팀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애널리스트 한 명의 시간값, 유료 강의 하나 값…. 그 수고를 대신하는 작업을, 저는 월 $7.19에 드립니다.

유료 멤버십에 포함된 네 가지:

  • 첫째, 모든 큐레이션의 전문 열람권. 정보가 넘치는 시대, 중요한 건 정보가 아니라 나에게 맞게 큐레이션 하는 거겠죠? 에코 뉴스레터는 2주에 한 번씩 번갈아 2개의 큐레이션(가장 많이 읽힌 베스트 글, 1인 기업가 관점으로 인사이트 정리)을 전달해드립니다.
  • 둘째, [NEW] 매 발행 하단의 'X 화제 AI 소식 5선'. AI 소식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터지는 곳은 X입니다. 그러나 X를 하지 않는 분들이 많죠 그리고 어떤 계정을 팔로우 해야하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분들을 대신해서 제가 대신 수백 개 계정을 매일 체크하여 지금 꼭 봐야 할 다섯 가지만 골라 드립니다. 한국 뉴스레터 어디에도 없습니다.
  • 셋째, 오디오 레터. 출근길, 러닝머신 위, 설거지하면서 — 눈이 자유롭지 못한 시간을 학습 시간으로.
예시) 다운로드 텍스트 파일 (SRT 형태)
  • 넷째, 원본 영상 풀 자막 SRT 파일. 챗GPT·클로드·제미나이에 그대로 넣어 나만의 요약·Q&A 자료로 가공하세요.
[이미 100명이 넘는 유료 구독자 1인 기업가·실무자분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플랜은 추가로 100명까지만 &7.19로 제공되며 그 이후에는 서비스도 구독료도 상승될 예정이니, 필요하신분들은 지금 구독해놓으세요.

월 $7.19는 하루로 나누면 약 24센트입니다.
이 비용으로 여러분은 매일 쏟아지는 AI 뉴스, 해외 크리에이터들의 분석, 주요 기업의 발표, 긴 영상과 리포트 속에서 중요한 흐름만 선별해 받아보게 됩니다.

다만 한 가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콘텐츠 품질을 지키기 위해, 멤버 수가 일정 규모를 넘으면 신규 모집을 잠시 멈춥니다. 지금 합류하시면 향후 가격이 올라도 현재 가격이 평생 고정됩니다.

2주 뒤, 다음 호가 도착할 때 당신의 받은편지함엔 이미 정리된 인사이트와 X 5선이 와 있을 겁니다. 탭 30개를 여는 대신요.

읽을 시간이 없어서, 정보가 너무 많아서, 더는 뒤처지기 싫어서 — 이유는 저마다 달라도 결국 하나로 모입니다.

"내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쓰고 싶다."

그 결정을, 오늘 커피 한 잔 값으로.

X 에서 터진 최신 소식들은 글의 하단 부분에서 확인해보세요

This post is for paying subscribers only

Subscribe
Already have an account? Log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