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TOM GPT 만들어보니...느낀점!
안녕하세요. 에코 멤버님들
뉴스레터로 어김없이 인사를 드립니다. 그간 잘 지내고 계셨죠? 저는 요즘 GPT 만들기를 참 여러번 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시행착오는 언제나 저에게 가르침을 주니 이 과정 자체가 참 즐겄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많이 만들어보셨나요? 오늘 뉴스레터를 통해서 제가 지금까지 만들어본 CUSTOM GPT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만들어보니 느낀점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커스텀 지피티를 많이 만들어보신 멤버님들 혹은 이제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도움이 되실거에요!
- 지금까지 만든 CUSTOM GPTS 어떤것?
- 커스텀 GPT 만들어보니 부족한 부분과 그럼에도 놀라운 부분
- 이제 앞으로 어떻게 놀아야 할까?
CUSTOM GPT 어떤것들을 만들었을까?
OPEN AI에서 CUSTOM GPT를 만들 수 있다고 발표하고 나서 실제로 제 계정에 적용되자마자 저는 바로 작성해보았습니다. 에코 멤버님들은 어떤 GPT를 만들어 보셨나요? 제가 만들었던 GPT들을 좀 소개해보겠습니다.
첫번째: Sellerkingdom GPT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본업이 아마존 마켓 플레이스에 저의 개인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셀러이면서 아마존 셀러들의 커뮤니티 '셀러킹덤'을 지난 4년정도를 운영했기때문에 바로 본업과 관련된 GPT를 생각했습니다.
만약, 지금까지 모은 아마존 판매와 관련된 정보를 모두 넣은 GPT를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이미지처럼 많은 데이터들을 넣었습니다.
아마도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아마존 판매와 관련된 데이터는 제가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아마존 단톡방의 모든 대화 내용, 그리고 뉴스레터 내용, 블로그 내용, 유튜브 내용 등등을 백업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데이터를 전부 넣고 GPT를 만들었습니다.
아마존 판매와 관련된 어떠한 질문을 해도 대답해주는 슈퍼 아마존 셀러 비서 과연...결과는 어땠을까요? 이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이런 GPT를 만들었다...이정도로 소개해드립니다.
두번째: 아마존 리스팅 박사(셀킹로봇) GPT를 만들었습니다. 역시 아마존과 관련된 내용이지만 이번에는 질문에 답하는 QNA 데이터라기 보다는 현재 아마존 마켓 플레이스에 업로드 되어있는 상품들의 타이틀, 불렛포인트, 디스크립션을 제공하면 아마존 리스팅 박사가 리스팅 최적화를 진행하는 GPT 를 만들었습니다.
위에 보시는것처럼 나름 일잘러 입니다. 일잘러 로봇을 만드니 뿌듯하더군요. 이제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많은 업무가 돌아갈 듯 합니다. 적어도 제가 있는 필드에서는 그렇습니다. GPT의 발전으로 어중이떠중이 중간밖에 하지 못하는 회사들은 많이 도태될 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은 현실이기 때문에 억울해도 별 수 없습니다. 다만 반대로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GPT가 생각하지 못한 뾰족한 송곳같은 무언가를 뱉어내는 사람들은 더 앞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걸 만들었을까요?
세번째: 영어 원서 인사이트 도우미 GPT 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 출판되는 책들이 실제로 한국에는 수년후에 번역되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책이 고전이면 상관이 없지만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책들이라면 한국어를 사용하고 한국에 거주한다는 이유만으로 몇년이 뒤쳐진 정보를 흡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요즘같이 정보가 빠른 시대에서 이는 개인의 경쟁력을 뒤쳐지게하는 경우인데요.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영어 원서 인사이트 도우미 GPT를 만들었습니다. 이 영어 원서 인사이트 도우미는 영어 원서의 텍스트를 업로드하면 한글로 번역해주고 그리고 나서 해당 영어 원서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을 발췌해주고 영어 공부까지 시켜주고 블로그 커버 이미지까지 만들어주는 GPT 입니다.
나름 매우 유용한 GPT로서 제가 아끼는 GPT 입니다. 저는 실제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독서를 하면서 느낀점을 많이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실제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 제가 만든 GPT 들을 간략한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현재 더 많은 GPT 버전이 있지만 소개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멤버님들은 어떠신가요? 나만의 GPT 많이 만드셨나요?
아직 하나도 만들지 않으셨나요? 아직 만드시지 않으셨어도 괜찮습니다. 앞으로 만들면 되니까요. 중요한것은 언제 만들더라도 어떤 목적을 갖고 만드는것인가? 이게 중요한 방향이 될테니까요.
커스텀 GPT 만들어보니 부족한 부분과 그럼에도 놀라운 부분
실제로 커스텀 GPT를 만들어보니 부족한 부분이 보였습니다. 이제 다시 위에서 만든 GPT중에서 저의 정보를 왕창 넣은 GPT 이야기가 나와야 할 타이밍이네요.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저는 그동안 아마존 판매와 관련된 지식들을 모두 넣은 아마존 판매 도우미 슈퍼 GPT를 만들었다고 했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한가지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그 문제는 바로 너무 느리다는 것입니다. 문서를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실제로 학습이라기보다는 그 안에서 검색을 하는것인지?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아마도 문서속에 있는 내용들을 확인하는것으로 생각되는데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문서의 양이 많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 답답해서 사용못하는 지경입니다.
실제로 답답한 부분이 있어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개선될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지금 중요한것은 사실 속도보다 이런 프로세스를 통해서 우리의 업무를 도와줄 수 있는 GPT를 만들어 낼 수 있는것에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소제목에서 이야기한것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점은 무엇일까요?
이런 아쉬운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점은 그래도 대단하다! 그래도 많이 자동화된다. 많이 내 스타일로 만들 수 있다. 많은 업무를 줄여준다였습니다. 그동안 GPT를 사용하면 아쉬운점이 나만의 스타일이 적용되는것이 아쉬웠는데요 이렇게 멀티 GPT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것이 나름 신세계 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한가지 또 다른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그 문제는 바로...
이제 앞으로 어떻게 놀아야 할까?
그 문제는 바로 하나의 GPT를 만드는데 그래도 시행착오가 있다보니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였습니다. 가령 한가지 주제로 커스텀 GPT가 여러개 있으면 보다 더 유용하게 사용해 볼 수 있을텐데 하나를 나름대로 잘 만들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적인 한계에 부딧혔습니다.
그러나 항상 문제는 문제 자체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풀어나갈것인지? 문제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죠. 이 부분을 CUSTOM GPT 만들기 챌린지를 통해서 풀어보고자 합니다.
앞으로 몇일안에 유튜브에 CUSTOM GPT 만들기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 모여서 각자 1개씩 CUSTOM GPT를 만들어오는거죠. 함께 리뷰하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서로 사용할 수 있게 링크 공유하고 말이죠.
그럼 일주일이라는 시간안에 10명의 참가자가 모이면 10개의 CUSTOM GPT를 활용해 볼 수 있는것입니다. 레버리지를 시키는거죠. 타인을 통해서 말이죠. 이 부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다음 뉴스레터를 잘 확인해주세요. 신청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어떠신가요? 뉴스레터 구독자 멤버님들
나만의 GPT 만들기 도전해보시고 추후 인사이트 공유하면 재미있을것 같지 않나요?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춥죠. 감기 조심하시구요. 저는 다음 뉴스레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아...전해드릴 소식이 있었네요.
에코에 강보현 작가님께서 미드저니 마스터 강의를 다시 시작하십니다.
이번주 토요일부터 진행되는데요. 이 기회에 평소에 미뤄두었던 미드저니를 마스터 하시고 싶은 에코 멤버님들이라면 수강 신청해주세요. 라이브 강의이다 보니 인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강의 소개는 아래 설문지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의 결제는 아래 링크에서 하시면 됩니다.
자, 그럼 다음 시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