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6는 당신의 모든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GPT-6는 당신의 모든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Bopyo Park

에코 멤버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GPT-5가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써부터 GPT-6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우리의 적응 속도를 아득히 앞질러가는 듯한 요즘입니다. 오늘은 샘 알트만 OpenAI CEO가 최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GPT-6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 합니다. 이는 단순한 다음 버전의 예고가 아니라, AI와 인간의 관계가 근본적으로 어떻게 재편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그의 시야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CNBC

우리는 AI를 똑똑한 검색 엔진, 유능한 글쓰기 조수, 혹은 복잡한 코드를 짜주는 프로그래머로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매번 새로운 대화를 시작할 때마다, 우리는 AI에게 처음부터 모든 맥락을 다시 설명해야만 했습니다. 마치 매일 아침 기억을 리셋하는 천재 조수와 일하는 것과 같았죠. 샘 알트만은 바로 이 지점을 정확히 짚어냅니다. "사람들은 기억을 원합니다." 이 한마디는 GPT-6, 나아가 미래 AI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과도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GPT를 계속 사용하는 이유도 메모리 때문입니다. 저도 메모리 때문에 GPT를 쉽게 놓지 못하고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미나이도 사용하지만 여전히 GPT도 사용하는 셈이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아마도 저처럼 메모리 기능때문에 GPT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억하는 AI’가 가져올 변화의 파도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거대하고 심오할 수 있습니다. AI가 단순한 ‘도구(Tool)’를 넘어, 나의 모든 것을 기억하는 ‘동반자(Companion)’가 되는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 이 질문을 함께 탐색하며, 다가올 미래를 한발 앞서 사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 ‘기억’의 탄생? AI, 차가운 지능에서 따뜻한 파트너로

지금까지의 ChatGPT는 엄청난 지식을 가졌지만, ‘관계’를 형성할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의 지난 대화, 개인적인 선호도, 고유한 말투나 습관을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GPT-6는 ‘기억(Memory)’이라는 핵심 기능을 통해 이 모든 것을 바꾸려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억이란, 단순히 이전 대화 내용을 저장하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그것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어떤 일상을 보내는지, 심지어 당신의 사소한 농담까지 이해하고 그에 맞춰 반응하는 능력입니다.

샘 알트만은 OpenAI가 심리학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이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람들이 AI와 상호작용하며 어떻게 느끼는지, 그들의 행복감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측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AI 개발의 패러다임이 ‘성능(Performance)’ 중심에서 ‘관계(Relationship)’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AI는 더 이상 정답을 빨리 찾는 기계가 아니라, 사용자의 감정과 상태를 고려하며 상호작용하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벤치마크에서 차이가 난다고 해도 일반 유저들은 큰 차이를 못느끼는것이 요즘의 수준입니다. 상향 평준화 되어가고 있으며 마치 취향의 차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이 좀 더 좋아하는 LLM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의미합니다. 당신만을 위한 AI 비서가 당신의 업무 스타일을 완벽하게 파악해 이메일 초안을 작성하고, 당신의 식성과 건강 상태를 기억해 맞춤형 식단을 제안하며, 당신의 글쓰기 습관을 학습해 창작 활동의 파트너가 되어주는 세상이 열리는 것입니다. 기술은 차가운 코드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기술이 구현하려는 미래는 지극히 인간적인 ‘이해’와 ‘연결’을 향하고 있습니다.

2. 양날의 검? 이념적 거울과 프라이버시의 딜레마

이처럼 강력한 개인화는 필연적으로 복잡한 질문들을 동반합니다. 그중 가장 첨예한 것이 바로 ‘이념’과 ‘프라이버시’의 문제입니다. 알트만은 미래의 ChatGPT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이념적 성향을 맞출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용자가 “매우 진보적으로 행동해줘”라고 하면 그렇게 반응하고, “보수적인 관점을 보여줘”라고 하면 그에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AI를 특정 이념에 편향되지 않은 ‘중립적 플랫폼’으로 만들고, 선택권을 사용자에게 온전히 넘겨주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이념적 거울’은 우리 사회를 극심한 필터 버블과 확증 편향의 세계로 이끌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합니다. 나와 똑같은 생각만 하는 AI와 매일 대화한다면, 우리의 생각은 더 넓어질 수 있을까요, 아니면 더 좁아질까요? 나와 다른 의견을 경청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야말로 민주주의 사회와 개인의 지적 성장에 필수적인데, 완벽하게 나를 지지하고 동조하는 AI는 오히려 이러한 능력을 퇴화시키는 ‘달콤한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더욱 현실적인 문제는 ‘프라이버시’입니다. AI가 나를 기억하기 위해서는 나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특히 알트만이 언급한 법률 및 의료 상담과 같은 민감한 정보는 의사나 변호사에게 보장되는 수준의 강력한 비밀 보호 장치가 필요합니다. 그는 현재 임시 메모리가 암호화되지 않는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점을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AI에게 나의 가장 깊은 비밀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는 시대가 오려면, 기술적 보완을 넘어 사회적 합의와 강력한 법적, 윤리적 프레임워크 구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3. 채팅을 넘어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AI 공생의 미래'

샘 알트만은 현재의 ‘채팅’이라는 인터페이스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진단합니다. 즉, 텍스트로 대화하는 방식만으로는 AI의 잠재력을 모두 끌어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의 시선은 훨씬 더 먼 미래, 바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Computer Interface)’를 향하고 있습니다.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면 ChatGPT가 즉시 응답하는 세상을 상상하고 있다는 그의 말은 더 이상 공상 과학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는 인간과 AI가 완벽하게 결합하는 ‘공생(Symbiosis)’의 시대를 예고합니다. 우리가 언어나 타이핑이라는 물리적 제약을 넘어 생각의 속도로 AI와 소통하게 될 때, 인류의 지성과 창의력은 어떤 비약적인 도약을 이루게 될까요? AI는 더 이상 내 앞의 스크린에 존재하는 외부 존재가 아니라, 내 생각의 일부처럼 작동하는 ‘지적 확장(Intellectual Extension)’이 될 것입니다.

알트만은 AI 외에도 에너지, 로봇, 데이터 센터 구축 방식 등 인류의 근본적인 인프라 혁신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의 비전은 단순히 더 똑똑한 챗봇을 만드는 것을 넘어, AI라는 지렛대를 이용해 인류 문명 전체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려는 거대한 청사진의 일부인 셈입니다.

오늘 이야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GPT-6가 가져올 ‘기억하는 AI’의 시대는 우리에게 엄청난 편리함과 효율성을 선물할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나’라는 존재의 경계, 생각의 독립성, 프라이버시의 가치에 대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AI가 나의 모든 것을 나보다 더 잘 기억하는 세상에서, 인간의 고유한 역할은 무엇일까요? 기술이 내 생각과 감정을 완벽하게 미러링할 때, 우리는 어떻게 생각의 다양성을 지키고 성장할 수 있을까요?

구글의 Made by Google '25 행사

한편 오늘 구글은 Made by Goolge '25 라는 행사를 통해 구글의 Pixel 10 폰을 공개했습니다. 실제로 말이 핸드폰 공개이지 그 속에는 제미나이가 모두 탑재되어 기술적 향상과 사용자들의 경험 향상을 구글은 강조했습니다. 일반 메세지에도 구글의 제미나이가 탑재되어 모든 개인화에 초점을 맞춰 제미나이가 작동합니다.

이렇듯 이제는 AI를 통해 초개인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의해야 하는 시대의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우리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사유와 성찰이 필요합니다.

저는 미국 이커머스 분야와 AI 분야에 몸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경험하는 내용들을 에코 뉴스레터 구독자님들과 나눌 예정입니다.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함께 나누고 싶으시다면 이 뉴스레터를 계속 구독해주시고 주변에도 많이 소개해 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뉴스레터에서 더욱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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