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동안 회사가 스스로 성장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에코 멤버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최근 YC(Y Combinator) 파트너가 발표한 강연 내용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영상 제목은 "How to Build a Self-Improving Company with AI(AI로 자기개선하는 회사 만들기)"인데요. 처음에는 또 다른 AI 생산성 이야기겠거니 했다가, 듣는 내내 생각의 각도 자체가 바뀌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 내용이 이커머스를 운영하든, 스타트업을 꾸리든, 혹은 회사 안에서 팀을 이끄는 분이든 상관없이 지금 이 시점에 꼭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화두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에코 뉴스레터 멤버분들과 나눠봅니다.
우리는 AI를 도구로 씁니다. 어떤 분은 글을 쓸 때, 어떤 분은 코드를 짤 때, 어떤 분은 고객 문의를 처리할 때. 그런데 그 모든 사용법에는 하나의 공통된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사람이 하던 일을 AI가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강연은 바로 그 전제 자체에 의문을 던집니다. 과연 그것이 AI를 제대로 쓰는 방식인가?
그 질문에서 출발해봅니다.


1. 우리는 아직도 로마 군단처럼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강연자는 이렇게 말문을 엽니다. 로마 제국은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스코틀랜드 하드리아누스 장벽의 병사에게 로마 중심부의 명령을 전달하기 위해 치밀한 위계 구조를 설계했다고요. 명확한 지휘 체계, 정해진 통솔 범위, 위아래로 흐르는 정보. 지금 대부분의 회사가 그 구조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정보의 통로가 되어 위로는 보고하고 아래로는 지시를 내리는 구조. 그리고 잭 도시(Jack Dorsey)가 언젠가 트윗으로 지적했듯, 우리는 계층적으로 조직된 회사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당연한 방식'이라고 암묵적으로 가정해왔습니다.
AI는 그 가정을 근본적으로 무너뜨립니다.
그런데 강연자가 정말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간 지점입니다. 지금 많은 회사들이 AI를 '코파일럿'으로 씁니다. 엔지니어를 20% 더 생산적으로 만들고, 워크플로에 AI를 얹고, 소프트웨어 출하 속도를 높이는 것. 그것이 AI를 잘 쓰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강연자의 시각은 다릅니다. 그것은 낡은 마차에 더 강한 엔진을 얹는 것에 불과하다고요. 마차의 구조 자체는 그대로인 채로.
진짜 변화는 회사라는 개념 자체를 다시 상상하는 데서 옵니다.

여기서부터는 유료 구독자 전용입니다.
솔직하게 여쭙겠습니다. 지난 한 주, 새로 쏟아진 AI 뉴스 중 몇 개나 끝까지 읽으셨나요?
레니스 팟캐스트, 사이먼 윌리슨의 블로그, 앤트로픽 시스템 카드, 매일 올라오는 영문 아티클들. 다 챙겨보고 싶지만 현실은 탭만 30개 열어놓고 잠드는 날이 더 많죠. 저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 일을 직업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에코 뉴스레터가 하는 일은 단순합니다. 해외 톱티어 AI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매일 추적하고, 한국에서 일하는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인사이트만 골라, 한 통의 이메일로 정리해 드립니다. 여러분이 30개의 탭을 여는 대신, 저 한 사람이 300개를 엽니다.
유료 멤버십에는 세 가지가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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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 가지 양해 부탁드립니다. 콘텐츠 품질을 지키기 위해 멤버 수가 일정 규모를 넘으면 신규 모집을 잠시 멈출 예정입니다. 지금 합류하신 분들께는 향후 가격이 인상되더라도 현재 가격이 평생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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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시간이 없어서, 정보가 너무 많아서, 더 이상 뒤처지고 싶지 않아서.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결국 한 가지로 모입니다.
"내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쓰고 싶다."
그 결정을 오늘, 커피 한 잔 값으로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