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DevDay 2025 핵심 요약! '앱'과 '코딩'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OpenAI DevDay 2025 핵심 요약! '앱'과 '코딩'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Bopyo Park

에코 멤버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어김없이 AI 업계의 지각을 흔든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오늘 OpenAI의 DevDay 2025 이야기입니다. 단순한 기술 업데이트 발표가 아니었습니다.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업데이트 된 내용중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들은 어떤 부분일까요?

우리는 지금까지 AI를 ‘똑똑한 도구’ 혹은 ‘유능한 비서’로 여겨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정의를 완전히 새로 써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AI는 더 이상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가 아니라, 우리가 그 안에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비즈니스를 펼치는 거대한 ‘생태계’이자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마치 스마트폰이 전화기를 넘어 ‘앱스토어’라는 생태계를 통해 우리 삶의 운영체제가 된 것처럼 말이죠.

오늘은 OpenAI가 던진 충격적인 발표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을 넘어, 그 속에 담긴 본질적인 의미를 함께 파헤쳐 보고자 합니다. 이것은 개발자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크리에이터, 기획자, 사업가,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모두의 일과 기회가 어떻게 근본적으로 재편될 것인지에 대한 중대한 선언입니다.

‘코딩을 몰라서’, ‘개발팀이 없어서’ 아이디어를 접어야만 했던 분, 혹은 거대한 AI의 물결 앞에서 나의 전문성이 무력해질까 두려웠던 분이라면, 오늘 뉴스레터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지도를 가장 먼저 손에 넣는 통찰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출처: AI 코리아 커뮤니티

1. AI, 새로운 ‘운영체제’가 되다! 대화가 곧 인터페이스인 시대의 개막

지금까지 우리는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수많은 앱을 설치하고, 각기 다른 사용법을 익혀야 했습니다. 하지만 OpenAI는 ‘Apps in ChatGPT’를 통해 이 모든 과정을 소멸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사용자는 단지 ChatGPT와의 ‘대화’를 통해 스포티파이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캔바로 발표 자료를 디자인하며, Zillow(질로우)로 이사 갈 집을 알아봅니다.

출처: AI 코리아 커뮤니티

이는 단순히 몇 가지 기능이 추가된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모든 앱을 아우르는 보편적인 ‘운영체제(OS)’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과거 애플이 아이폰과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생태계를 창조했듯, OpenAI는 ChatGPT를 모든 서비스가 연결되는 거대한 허브로 만들고 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더 이상 개별 앱의 복잡한 기능을 배울 필요 없이, 자신의 생각과 언어로 원하는 모든 것을 즉시 실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가져올 파급력은 상상 이상입니다. 소프트웨어의 가치 중심이 ‘기능의 복잡성’에서 ‘컨텍스트에 맞는 유용성’으로 이동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기능을 가진 앱이라도, 사용자가 필요한 바로 그 순간에,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호출되지 않으면 의미를 잃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의 핵심 문제를 정말 잘 해결하는 앱은 8억 명이 넘는 ChatGPT 사용자에게 순식간에 노출될 기회를 얻습니다. 이제 성공적인 제품이란 ‘얼마나 많은 기능을 담았는가’가 아니라 ‘사용자의 어떤 대화 속에서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가’에 의해 결정될 것입니다.

출처: AI 코리아 커뮤니티

2. ‘AI 조립 공장’의 탄생! 코딩 없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아이디어는 있지만, 코딩을 할 줄 몰라서…” 이 말은 이제 곧 옛말이 될 것입니다. OpenAI가 공개한 ‘AgentKit’은 코딩 지식이 없는 사람도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정교한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AI 조립 공장’과 같습니다. 특히 ‘에이전트 빌더(Agent Builder)’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행사장에서 개발자가 단 8분 만에 실시간으로 ‘여행사 AI’를 구축하는 장면은 이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습니다. ‘항공권 문의’와 ‘여행 일정 문의’를 스스로 분류하고, 각기 다른 전문 지식(웹 검색, 문서 파일)을 활용하며, 심지어 ‘위젯’이라는 시각적 결과물까지 만들어내는 복잡한 에이전트가 코딩 한 줄 없이, 단지 노드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는 ‘개발’의 개념이 ‘코딩(Coding)’에서 ‘설계(Designing)’와 ‘조립(Assembling)’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복잡한 언어를 아는 능력이 아니라,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논리적 흐름으로 해결할 것이며, 어떤 도구(지식)를 연결할 것인지를 구상하는 ‘기획력’과 ‘설계 능력’입니다. 누구나 강력한 부품(AI 모델, 도구)을 가지고 있다면, 그 부품들로 어떤 독창적이고 유용한 기계를 조립해내는가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는 시대입니다.

더 나아가 함께 공개된 ‘Codex SDK’는 AI가 실시간으로 자기 자신을 수정하고 발전시키는, 즉 ‘스스로 진화하는 소프트웨어’의 가능성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은 거대한 개발팀이나 막대한 자본 없이도,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AI 솔루션을 ‘조립’하여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머릿속 아이디어가 곧 당신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 되는 시대의 서막입니다.

출처: AI 코리아 커뮤니티

3. 상상력이 곧 ‘결과물’이 되는 세상: 창작의 경계가 무너지다

AI가 글과 이미지를 넘어 ‘영상’의 영역까지 넘나들기 시작하면서, 우리의 창의적 표현 방식 역시 근본적인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Sora 2 API’의 공개는 창작의 과정에서 기술적, 물리적 제약이 사라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과거 하나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획, 촬영, 편집, 음향 등 수많은 전문 기술과 장비, 그리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머릿속에 있는 ‘장면’과 ‘스토리’를 묘사하는 것만으로, AI가 음향까지 완벽하게 동기화된 고품질의 영상을 순식간에 만들어냅니다. 행사에서 보여준 마텔(Mattel)의 사례는 이를 명확히 증명합니다. 디자이너의 장난감 스케치 한 장이 순식간에 역동적인 제품 컨셉 영상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출처: AI 코리아 커뮤니티
출처: AI 코리아 커뮤니티

이는 ‘창작’의 무게중심이 ‘어떻게(How)’에서 ‘무엇을(What)’으로 완전히 이동했음을 의미합니다. 영상 편집 기술, 카메라 워크에 대한 지식보다, 세상에 없는 독창적인 스토리,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미학적 감각, 즉 ‘상상력의 질’ 그 자체가 유일한 경쟁력이 됩니다. 모두가 화려한 영상을 만들 수 있다면, 그 영상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기술적 완성도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고유한 메시지와 철학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즉시, 그것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상상력이 기술의 도움을 받아 시각적 ‘현실’이 되는 시대, 모든 것이 가능한 이 거대한 캔버스 앞에서 당신은 무엇을 그려나가고 싶으신가요?

출처: AI 코리아 커뮤니티

오늘 이야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OpenAI의 발표는 단순히 새로운 도구 몇 개를 소개한 것이 아닙니다. 창조의 장벽, 기술의 장벽, 소통의 장벽을 허물어 버림으로써 ‘가치 창출’의 규칙 자체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은 더 이상 “나는 무엇을 할 줄 아는가?”가 아닙니다.

“AI라는 무한한 조립 키트를 가지고, 나는 세상에 어떤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설계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 곧 새로운 시대의 기회를 잡는 유일한 길이 될 것입니다. 거대한 변화의 파도 앞에서 두려워하기보다, 그 파도 위에 올라타 새로운 항해를 시작할 준비를 해야 할 때입니다.

저는 미국 이커머스 분야와 AI 분야에 몸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경험하는 내용들을 에코 뉴스레터 구독자님들과 나눌 예정입니다.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함께 나누고 싶으시다면 이 뉴스레터터를 계속 구독해주시고 주변에도 많이 소개해 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뉴스레터에서 더욱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이번 발표의 풀버전 한국어 자막을 볼 수 있습니다. 출 퇴근 길에 보시기 편하실거에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화제의 AI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바나나' 이커머스에 활용사례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자료를 참고해주세요!

최신 '나노바나나' 100가지 이커머스 사례 모음집 (유료 자료)

구글 나노바나나 레퍼런스 100가지 모음집!
안녕하세요, 보표입니다. 2023년부터 AI를 업무에 활용하면서 이커머스에 제대로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AI 활용을 통해 제품의 리스팅, 타이틀, 설명란을 개선했지만, 이미지 부분은 항상 아쉬웠습니다. AI 이미지는 AI 특유의 모습을 벗어나기 어려웠고, 텍스트가 깨지는 현상 때문에 업무에 적용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기존에는 AI로 이미지를 생성한 후 포토샵에서 수정하는 작업을 했으나, 이는 시간이

나노 바나나로 만든 서비스 사례 (실제로 저희 팀이 만든 서비스입니다)

나는 ‘나노바나나’를 활용해 무엇을 만들었는가? (SellerVisor)
에코 멤버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AI가 우리에게 던지는 새로운 가능성과 질문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만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최근 구글이 선보인 ‘나노 바나나(Nano Banana)’ 이미지 생성 모델은 그야말로 뜨거운 화제였습니다. 기술의 진보가 눈부시게 느껴지는 한편,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이 발전이 과연 ‘나’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최신 'AI 소식' 추천 뉴스레터

최신 AI 소식 뉴스레터 '시바 AI 뉴스레터'

*뉴스레터 운영하시면서 소개되고 싶으시면 제게 연락주세요.

AI 툴 매일 찾느라 지친 사람 주목!

단돈 9달러로 평생 귀찮음 해결!
👇

트렌드 도구👀

  • 젠스파크AI > 최고의 AI PPT 서비스와 바이브 오피스를 실현할 수 있는 젠스파크AI를 활용하세요.
  • Fyxer ai > 골치아픈 이메일 인박스는 이제 안녕! 똑똑한 AI 이메일 비서
  • Readdy > 한국어 채팅도 가능한 AI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 Felo.ai > 논문 찾기와 에이전트 검색에 특화된 에이전트 비서.
  • Heygen > 나만의 커스텀 AI 아바타 만들기의 선두주자.
  • Mixo > AI로 웹사이트 손쉽게 만들기.
  • MAKE > AI 자동화 워크 플로우.
  • Teamsaver.ai > 이메일을 통해 매일 팀 업데이트를 수집하는 AI 에이전트.
  • Skyvern 2.0 > 일반 영어로 AI 브라우저 에이전트를 구축합니다.
  • AI Dialog 1.0 재생 > 매우 감성적인 AI 텍스트 음성 변환 모델입니다.
  • Gamma 프레젠테이션, 웹페이지, 문서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 형식까지 손쉽게 AI로 제작 (최근 업데이트)
  • 1legion 절반 가격으로 누리는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Affiliate links and regular links may be included.


뉴스레터 광고 공간 (광고주를 모집합니다)

For newsletter banner advertising inquiries, please contact: Bopyo@aikoreacommunity.com

이곳에 서비스를 소개하세요!

뉴스레터 배너 광고 문의: Bopyo@aikoreacommunity.com


뉴스레터 편집장 소개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