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 클로드 구독 취소 이유, 2024년을 돌이켜보며

런웨이, 클로드 구독 취소 이유, 2024년을 돌이켜보며

Bopyo Park

2024년 크리스마스 이브의 뉴욕 롱아일랜드 몬탁 등대

안녕하세요, 에코 뉴스레터 구독자님들.

2024년이 이제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정리한 몇 가지 서비스 구독 취소 이야기를 비롯해, AI를 도입하여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2024년에 만들어낸 방대한 콘텐츠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연말은 항상 지나간 시간을 회고하며 “내년에는 더 잘해보자”라는 다짐이 교차하는 시기인데요. 구독자 여러분께서도 한 해를 정리하며 함께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AI 영상 만들기에 엄청난 발전을 가져다준 런웨이

1. 런웨이(Runway) 구독 해지한 이유

  • 왜 이제야 구독을 끊었나?

    AI 영상 서비스인 런웨이를 꽤 오랜 기간 사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영상 AI 업계의 혁신’으로 다가온 툴이었고, 덕분에 여러 실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애매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늘었습니다. 어떤 부분일까요?
    1. 자연스러운 움직임 문제: 초창기에는 나름 만족스럽게 썼지만, 지금은 더 혁신적인 AI 영상 툴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2. 대안 서비스 KLING AI 등장: 제가 최근에는 KLING AI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런웨이에서는 잘 안 되는 부분이 KLING AI에선 꽤 수월하게 처리되었습니다.
  • 구독했다면, 구독 취소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저는 연말마다 ‘내게 진짜 가치가 되는 서비스인가?’를 점검하고, 필요 없는 것들은 과감히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올 해는 런웨이와 함께 다른 서비스를 정리했는데, 솔직히 말해 “아쉬움”도 있지만, 필요하면 다시 구독하면 되니까 그 아쉬움은 뒤로하고 AI 시대의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명의 유저로서 더 나은 서비스가 나와서 다시 구독해보기를 기대해봅니다. 런웨이와 함께 꽤 오랫동안 구독했지만 최근 해지한 서비스를 소개해봅니다.

OpenAI의 GPT와 더불어서 2024년 가장 많이 활용했던 Claude

2. Claude(클로드) 구독 해지 – AI 도구 선택 기준은?

  • 클로드의 애매해진 가치

    여러분들은 클로드를 사용하시나요? 저는 예전에 클로드의 프로젝트 기능 때문에 한동안 글쓰기 할 때 많이 써왔습니다. 하지만 OpenAI에서 O1 Pro 모드를 업데이트하면서 글쓰기를 대체할 수 있게 되었고, 얼마전에 프로젝트 기능도 업데이트 되어서 이제 클로드를 점차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 클로드 특유의 “글쓰기” 아웃풋이 매력적이었지만, O1 Pro 모드가 주는 전반적인 생산성과 아이디어 도출력에 미치진 못했습니다. 클로드를 계속 사용하지 않다보니 일단 해지를 하는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역시 추후 더 나은 기능을 업데이트 하면 재구독을 하면 되는 마음으로 해지하였습니다.
  • 새로운 모델들의 등장

    클로드가 애매한 포지션으로 밀려난 사이에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된 Gemini Advanced 2.0 Experimental Advanced을 기대하며 사용해봤지만, 솔직히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프롬프트 해석 면에서 이전처럼 “말장난”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핵심 목적에 도달하는 답변 퀄리티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O1 Pro 모드는 상황이나 대상에 맞춰 좀 더 정교한 반응을 해주어 실제 업무나 프로젝트 진행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
  • 대충 말해도 알아듣는 O1 Pro를 보며 이제는 대화가 좀 되는 수준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에서 구글의 제미나이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이런 차이는 당연히 있어야하겠지만 기왕이면 AI 시대에 가장 좋은 툴을 활용하고 싶습니다.

2024년 참 많이도 발행했던 여러가지 컨텐츠

3. 1,397개의 콘텐츠가 증명하는 2024년의 열정

  • 어마어마한 숫자

    2024년을 돌아보며, 도대체 얼마나 많은 콘텐츠를 만들었나 궁금해 정리해보았습니다.인스타 릴스, 틱톡 숏폼 등은 포함하지 않았으니, 실제론 이보다 훨씬 많습니다. 이 중 AI 뉴스레터는 팀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부분이지만, 그럼에도 “1년간 1,397개”라는 숫자는 참으로 뿌듯합니다.
    1. 스레드, X: 1,000개의 글
    2. 유튜브 100개 영상
      • AI 코리아 커뮤니티 롱폼 영상 45개
      • 보표의 아마존 FBA 생존기 롱폼 영상 37개
      • 브레인 메모 메이커즈 8개
      • 한계 없는 성장 10개
    3. 뉴스레터 297개 아티클
      • 월간보표 20편
      • AI 코리아 커뮤니티 177편
      • 보표레터 100편
  • 한 해를 돌아보며

    솔직히 ‘열심히 살았을까?’라는 질문에, 저는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스스로의 떳떳함이 마음에 듭니다. 뭔가 하겠다는 열정이 있었고, 실제로 결과물이 남았기 때문이죠. 2025년에도 꾸준히 콘텐츠들을 만들어나가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뉴욕의 아름다운 겨울

마무리하며

이번 뉴스레터가 구독자님들께 “구독 취소”의 중요성과 “콘텐츠 생산”의 성과, 그리고 “내년을 향한 열정”을 한 번에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쓰고 있지만, 왠지 비효율적인 것은 아닌가?” 고민하신다면, 한 해가 끝나가는 이 시점에 한 번쯤 구독 리스트를 살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단순히 많이 구독하기보다, ‘나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가?’를 다시 생각해보고 의사결정하는 것. 그리고 2024년에 어떤 결과물을 만들었는지, 스스로를 돌이켜보며 한 해를 회고해보는것. 이런 과정들이 2025년을 더 의미 있게 맞이하는 건강한 방식이라고 믿습니다.

에코 뉴스레터를 항상 읽어주시는 구독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올해 남은 기간도 의미 있게 마무리하시고, 성탄절 연휴도 잘 보내셨기를 바래봅니다. 이제 크리스마스가 끝났으니 본격적인 연말로 들어가네요! 따스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저희 뉴스레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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