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만난지 5개월을 지나오며
나에게 AI 란?
AI를 통한 마음을 표현에는 책임감을 가져라!
안녕하세요 배가(배워서 가치를 전달하자) 입니다.
오늘은 동화책 만들기 마지막 회 전에 얼마 전 제가 격은 일을 공유를 해보고자 합니다.
요즘 애드센스 승인 챌린지와 기타 강의 그리고 본업 거기다 알바 까지 아주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Stable Diffusion을 이용한 동영상을 만드는데 재미를 느껴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와중 재능 기부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동영상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허락 없이 영상을 이용한 부분이 문제가 되면 바로 조취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선 교수님으로 화상을 입으시고도 노력하여 모교인 이화여대 교수님이 되신 유명한 분이십니다.
이분을 보면서 원래의 모습을 AI를 통해서 만들어 드리고 동영상을 제작하여 가족 분들에게 감동을 주자는 프로젝트 였습니다.
테스트를 진행하다 보니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은 걸 느꼈습니다. 사진만 있으면 영상 편지와 같은 형식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화상으로 고통을 받으신 분들을 수소문할까 고민하다 네이버에 화상환자분들이 모여있는 카페 운영진께 문의를 드렸습니다.
제가 이런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데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라고 쪽지를 남기고 기다렸습니다.
카페장님께서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면서 연락을 달라고 하셨습니다.
아 이제 됐다. 도와 드릴수 있는 길이 생겼다 생각 했습니다.
통화를 이어나가다 보니 내 생각이 짧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화상으로 인한 지난 과거를 잘 극복하고 현재 모습으로 굳건히 살아가시고 있는데 이렇게 AI를 통해 과거 모습을 다시 보게 되시면 다시 힘들었던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살아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듣는 순간 아~~ 정말 망치로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너무나 죄송하고 송구스러웠습니다. 고작 이런 기술로 그분들을 위로 할려고 했나는 생각에 참 죄송했습니다. 카페장님 께서는 생각 해준 것 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분과 대화했던 통화 내용이 몇일을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AI를 통해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윤리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에도 직면해 있는게 사실입니다.
잘만 이용하면 아주 효율적이고 생산적이게 일을 수행 할 수 있지만 악용할려는 마음만 먹으면 너무 나도 쉽게 안 좋은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빠른 기술 발전에 쫒아 가고만 있습니다.
지금 한번 잠시 멈춰서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번 자신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에게 AI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