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를 활용한 바이브코딩 입문자들을 위한 간단한 실행기

생성형 AI를 활용한 바이브코딩 입문자들을 위한 간단한 실행기

Sai

안녕하세요 AI코리아 뉴스레터 집필진 김진환입니다.

오늘은 요즘 핫하기도 핫한 바이브코딩을 주제로 가져왔는데요. 어떻게 바이브코딩을 할수 있고, 입문자들 관점에서 어떻게 할까? 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기반으로 제가 했던 내용들을 한번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1)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론 - 바이브코딩

바이브 아닙니다. 가수 아닙니다.

바이브코딩은 AI 기반 코드 생성기를 활용해 자연어로 설명하면 인공지능이 코드를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방식이다.

2025년 초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된 이 용어는 개발자가 직접 코드를 작성하기보다 AI와의 대화를 통해 코드를 생성하는 흐름 중심의 개발 방식을 의미한다. '바이브(Vibe)'는 '느낌, 분위기, 삘' 등을 의미하는데, 개발자의 의도와 창의성을 AI가 이해하고 이를 코드로 구현하는 패러다임을 나타낸다. 이는 단순한 코드 자동 완성이나 제안을 넘어 개발자와 AI 간의 협업을 통한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의미한다.(나무위키 : 출처)

바이브코딩은 제가 생각했을때는
1) 과거 개발자의 높은 연봉과 인건비에 대한 어려움
2) 그리고 코드를 직접 입력하면서 생기는 많은 시간이 드는 어려움
3) 기획자와 개발자의 의사소통의 어려움
4) 내가 생각한 것을 직접 구현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

이러한 부분을 최소화하여 구현을 최소화 하더라도 고객에게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과거 산업혁명때 공장에서 찍어냈던 물품을 고객에게 판매했던 옛날 개념에서 초 개인화 시대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만든다라는 개념으로 변모하면서 바이브 코딩은 더욱더 위력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2) 직접 바이브코딩을 해보니

바이브코딩은 사실 자동으로 AI가 해주지만 어떤 것을 해야할지 어느정도는 생각을 해야합니다. 바이브 코딩에서 여러분들이 쉽게 해볼 주제는 다음과 같은데요. 자세한 사용기는 다음 뉴스레터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자기소개에 대한 1page홈페이지를 만들어서 강의나 강연시 QR코드로 변환하여 배포

2) 정말 이미지나 목업정도 수준의 내용을 만들어서 빠르게 고객 설문을 통해 니즈 파악

3) 간단한 블로그, 게시판 등을 통해 개발흐름에 대한 기본 흐름을 파악하고 익숙해지는 작업

이러한 작업이 기반되지 않으면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는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민요 듣기/학습 플랫폼 MVP 구축

위의 내용은 제가 약 3시간에 걸쳐서 만든 민요 학습 플랫폼입니다. 제가 했던 것은 무엇일까요?

여러분들이 먼저 바이브코딩을 하기 위해서는 AI 코딩 툴을 선택해야하는데요.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 화두가 되고 있는 툴은 Cursor AI입니다.

Cursor AI

이러한 Cursor AI는 Visual Studio라는 Tool을 기반으로 코딩을 자동으로 입력하게 해주는 도구인데요 화면의 오른쪽 하단을 보시면 Accept all 이라는 버튼이 보이시죠.

우리가 할일은 사실 저러한 버튼을 눌러서 AI가 구현한 내용이 맞는지 아닌지, 오류가 나는지 아닌지를 말하고 저 버튼을 눌러서 마치 부장님이 우리의 안건에 "결제 승인"하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조금 짜릿하지 않나요? 근데 생각보다 관리자의 역할이 쉽지는 않더라구요. 신입사원이 사고치고 왔을때의 리더의 마음을 조금은 알 수 있는 AI 코딩입니다.

3) 그러면 AI코딩을 하기 위해서 알아야하는 최소한의 지식

사실 개발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약간의 감을 잡으면 할 수는 있지만 요즘 대부분의 코딩이나 AI강의를 해보면 밥아저씨처럼 말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일단 잘은 모르겠지만 참쉽죠? 라고 말하는 강사들과 이해안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다음 뉴스레터를 위한 구독자분들이 알아야하는 기본적인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든 문제는 에러가 났을때 발생한다. 에러가 왜 났는지 최소한 검색을 해보는 미덕이 필요하다.
2) 개발은 구조가 갖춰진 상태에서 기능을 하나하나 구현이 되게 됩니다. 그러면 내가 만들고자하는 서비스가 어떤 구조를 가지길 원하며 어떤 기능을 가지면 좋을지 최소한 생성형 AI에게 물어보고 "기능정의서" 또는 "전산요건정의서"등을 여러분들이 이해한 상태에서 진행하기를 추천드립니다.
3) 다양한 개발 Tool이 있지만 빠른 개발을 위해 Python이나 FastAPI, Django, React라는 개발 언어를 활용하여 바이브코딩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4) 가상환경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상환경은 게임의 세계와 비슷한데요. 개발서비스만을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개발을 할때만 필요한 내용들을 그 가상환경에 설치를 하고, 활용하게 되는데요. 바이브코딩의 대부분은 이러한 가상환경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번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는 정의입니다. 그것에 고객으로부터 나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여러분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부터 바이브코딩을 시작해보셨으면 좋겠네요.

결론

바이브코딩은 사실 여러번의 시도와 실패를 인내하는 사람에게 결과가 주어지는 프로세스라고 생각합니다. AI뉴스레터 구독자 여러분들께서 한번 이러한 바이브코딩을 경험해보시고 여러분들만의 서비스를 한번 만들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다음에는 위의 어플을 만들면서 들었던 생각과 개발 프로세스를 좀더 상세하게 전달드리겠습니다.

경제가 어렵고, 상황이 팍팍하지만 그래도 내가 관심있는 것은 사고, 필요한 것은 구매하는 시대인데, 요즘 노코드 툴이나 서비스들도 많지만 한번 직접 만들어보고 이러한 오류의 과정들을 거쳐서 여러분들만의 결과물을 얻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혹시나 민요 어플에 대한 관심이 있거나 바이브코딩에 대한 사례에 도움을 주시고 싶으신분은 아래 설문에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제공해드립니다.) - 향후 설문에 대한 AI 뉴스레터 내용도 작성할때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바이브코딩 MVP - 민요학습 플랫폼] - https://minyo-senior.fly.dev/
[바이브코딩을 위한 설문] - https://forms.gle/PVqn7jqLqQZRksfd8

[저자 관련 정보]
이름 : 김진환
소속: 주식회사 위니브 데이터 Lead - https://weniv.co.kr/
고려대학교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 겸임교수, 경제통계학 박사수료
데이터 분석 강의 문의 및 생성형 AI 강의 문의도 언제든 환영입니다.
문의 이메일 주소: happydata15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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