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AI 리포트 - 테슬라(Tesla) : 자율주행을 넘어 AI 선도기업으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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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AI 리포트 - 테슬라(Tesla) : 자율주행을 넘어 AI 선도기업으로?! - 1

Sai

안녕하세요. 오늘은 테슬라가 선보인 최신 AI 기술은 단순한 자율주행을 넘어 진정한 인공지능 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테슬라의 혁신적인 AI 기술과 그 잠재적 영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제적인 AI의 활용도를 파악하고, 우리는 더욱 AI를 실생활에 잘 사용해보자라는 차원으로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AI 기술의 진화: FSDv13과 Dojo의 만남

출처 : Tasla 공식 홈페이지

테슬라의 FSD v13은 단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아닌, AI 기술의 혁신적 진보를 보여줍니다. 5.44메가픽셀 고해상도 카메라와 36FPS의 향상된 캡처 속도는 AI의 실시간 인식 능력을 몇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오디오 데이터의 통합으로, 이는 AI가 인간처럼 다중 감각을 통해 환경을 인식하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실제 유튜브에서는 많은 후기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정리하자면 이제 향후 핸들이 없는 로보택시의 출시가 빨라질거라 예상을 합니다. 그 이유는 그만큼 운전이 부드럽고, 사람이 없이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전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로보택시(무인 자율주행 택시)란? ‘사이버 캡(Cyber Cab)’이라고도 부르며 사람이 없이도 목적지로 가는 완전 자율주행 택시입니다.

출처 : Tasla 공식 홈페이지

또한 Dojo 시스템의 등장은 더욱 흥미롭습니다. Dojo 뿐만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 자율주행전용 칩에도 사용되는데요. D1 칩 5만여 개를 탑재한 이 슈퍼컴퓨터는 단순한 연산 능력의 향상을 넘어 AI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훈련 데이터량이 4.2배, 연산 능력이 5배 향상되면서, 2025년까지 인간의 운전 능력을 뛰어넘는다는 목표가 이제 현실화가 될거라 예상됩니다.

2. AI의 물리적 구현: 옵티머스와 자율주행 차량의 융합

테슬라가 공개한 옵티머스 2세대는 AI 로봇 기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에서 검증된 완전자율주행(FSD) AI 딥러닝 기술을 옵티머스에 접목했고, 이를 통해 인간의 복잡한 동작을 자연스럽게 구현해냈습니다. 90도 스쿼트와 같은 고난도 동작부터 계란을 집어 옮기는 섬세한 작업까지 가능해졌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출처 : Tasla 공식 홈페이지

일론 머스크는 향후 3~5년 내에 옵티머스를 대당 2만 달러 수준으로 수백만 대 양산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현재 산업용 로봇 가격의 약 10분의 1 수준으로, AI 로봇의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인 전략입니다.

실제 이러한 로봇이 나온다면 신입사원 고용비용보다 저렴해질수 있어, 많은 곳에서 활용가능해지며 실제 개인 비서, 일꾼용도로도 사용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AI 로봇 개발 현황

테슬라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로봇에 대한 연구는 계속 되고 있으며, 관련된 글로벌 AI 주요 기업들을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업/국가 주요 개발 현황 AI 기술 특징
테슬라 (미국) 옵티머스 2세대 FSD 딥러닝, 자연스러운 동작 구현
현대자동차 (한국) 스마트팩토리 구축 AI 품질검사, 자동화 시스템
두산로보틱스 (한국) GPT 기반 로봇 솔루션 언어모델 기반 로봇 제어
LIG넥스원 (한국) 비전 60 AI 기반 감시/탐지 시스템
고스트로보틱스 (미국) 군사용 로봇 AI 주/야간 감시, 지뢰 탐지
현대로템 (한국) RBQ-10 AI 기반 사족보행 제어
보스턴 다이내믹스 (미국) 스팟 AI 비전 처리, 자율 주행

AI 로봇 산업은 이제 단순 인식 단계를 넘어 자가학습과 상황 대응이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제조, 군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그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3. AI 인프라의 미래: Tesla의 인프라 구축 - 코르텍스 슈퍼컴퓨터

출처 - Elon Musk - X

텍사스 오스틴에 건설 중인 테슬라의 코르텍스 슈퍼컴퓨터는 자율주행과 AI 로봇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약 10만 개의 엔비디아 H100 및 H200 GPU를 탑재할 이 거대한 컴퓨팅 시스템은 "현실 세계의 AI"를 구현하기 위한 테슬라의 야심찬 도전을 보여줍니다.

AI와 더불어 코르텍스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그 규모와 전력 소비입니다. 초기 가동 시 130MW의 전력을 소비하며, 이는 2026년까지 500MW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석탄 발전소의 출력과 맞먹는 수준으로, 테슬라가 AI 개발에 얼마나 큰 투자를 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 슈퍼컴퓨터는 특히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 차량들이 수집하는 방대한 양의 비디오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여,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또한 옵티머스 로봇의 AI 훈련에도 활용되어, 더욱 자연스럽고 정교한 로봇 동작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대규모 전력 소비에 대응하기 위해 테슬라는 시설 옆에 전용 냉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슈퍼컴퓨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로, 시스템의 과열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고성능 연산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코르텍스 슈퍼컴퓨터의 구축은 테슬라가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AI 기술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이를 통해 테슬라는 자율주행과 로봇공학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AI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4. 결론 - 테슬라가 AI가 그리는 미래

테슬라의 AI 기술 혁신은 이제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FSD v13의 고도화된 인식 시스템, Dojo의 강력한 연산 능력, 옵티머스 2세대의 섬세한 움직임, 그리고 코르텍스 슈퍼컴퓨터의 막대한 처리 능력이 하나로 융합되어 AI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에서 2025년까지 인간의 운전 능력을 뛰어넘겠다는 목표는, 이제 단순한 비전이 아닌 현실적 목표가 되었습니다. 테슬라는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AI 기술 기업으로 진화하며, 우리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준비를 마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테슬라의 행보는 AI 기술이 더 이상 실험실 속 연구 주제가 아닌, 우리 삶의 필수적인 부분이 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자율주행, 로봇공학, 슈퍼컴퓨팅의 결합은 AI 주도의 새로운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신호탄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분석은 테슬라의 공식 발표와 기술 문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향후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자 관련 정보]
이름 : 김진환 / 이메일 주소 : happydata1510@gmail.com
소속 : 주식회사 위니브 데이터 Lead / 고려대학교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 겸임교수, 경제통계학 박사수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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